💦프로야구 우천💦 우천 취소 기준 / 취소 우천 노게임 VS 우천 콜드게임 (ft. 환불)

국내 프로야구는 KBO (한국 야구 협회)에 의해 연간 일정이 마련된다. 이런 연간 일정은 기한 내에 완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천 취소, 강풍, 폭염 등의 날씨-환경적 요인에 인해 경기가 취소되기도 한다. 국내 프로야구 경기취소 기준을 확인하자.

 

 

프로야구 경기 시간

경기 시간

시작 시간

• 평일 : PM 6:30
• 토요일 : PM 15:00 / PM 6:30
• 일요일 : PM 14:00 / PM 6:30

 

프로야구 경기 시작-중계시간은 위와 같다. 대부분의 경기가 해당 시간에 시작된다. 하지만 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여름 무더위와 같은 연유로 무더위가 한창인 시기에는 평일, 야간 할 것 없이 대부분 야간시간대에 경기를 시작한다. 이는 당연히도 선수들과 관중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조치이다.

 

 

 

끝나는 시간 / 진행시간

국내 프로야구가 끝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즉 프로야구는 시간을 정해두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승부를 기준으로 경기가 끝나는 시간이 정해진다. 일반적인 경기-대부분의 경기는 9회말이 끝나면 승부가 갈라진다. 이때가 경기가 끝나는 시간이다. 다만 연장전으로 접어든 경우라면 12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 경기 진행시간은 연장된다.

 

하지만 대략의 평균 경기시간은 존재한다. 긴박한 타격전이 아닌 투수전 양상이 강한 경기의 경우 3이닝당 대략 1시간의 경기 시간이 소요된다. 즉 야구경기는 평균 3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경기이다.

 

다른 경기 대비 긴 경기 시간은 오래 전부터 야구 경기 관란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지적되어 오고 있다. 이는 국내는 물론이며 미국 메이저리그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으로 지적되어 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야구 협회는 경기 진행시간 단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에 있다.

 

 

 

월요일

공식적으로 월요일은 야구 경기가 없는 요일에 해당한다. 하지만 KBO가 계획한 연간 경기 운영 일정이 우천과 같은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전체 일정 진행에 지연이 발생되는 경우 월요일도 경기를 편성해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

야구 취소 기준 / 중단 기준

• 폭염
• 강풍
• 안개
• 미세먼지 / 황사
• 시설문제
• 우천
• 기타

예정된 야구경기 혹은 이미 시작된 야구경기의 중단과 취소를 유발하는 주된 요소는 위와 같다. 대부분 날씨와 관련된 요소들로 선수와 관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각각의 상세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폭염

• 35도 이상 지속

경기 시작 전 온도가 35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당 기온이 지속되는 경우 예정된 프로야구는 취속된다. 또한 경기가 진행 중이더라도 해당 기준을 초과한 온도가 지속되는 경우 우선 경기 중단조치가 내려지게 되며 중단 후 30분간 변동이 발생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경기는 취소조치가 내려지게 된다.

 

 

 

2) 강풍 / 풍속

• 15m/s 이상

해당 기준 이상의 강풍이 지속되는 상황이면 경기는 중단, 취소된다.  15m/s 바람세기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정도를 알려주면 열대저기압 중심부 최대풍속이 17이상인 경우 이는 태풍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즉 비가 없으나 태풍에 준하는 강풍이 발생되면 경기에 많은 영향을 줌에 경기는 중단, 취소된다.

 

 

 

3) 안개

• 100m 미만

무거운 안개로 100m 이내의 가시 시정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야구 경기는 중단, 취소된다. 대부분의 경기장 홈에서 펜스까지의 거리가 100m 전후라는 것을 가만하면 안개가 경기장 그라운드를 뒤덮으면 경기는 취소, 중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미세먼지 / 황사

• PM 2.5 / 150㎍/㎥ 이상

미세먼지로 인한 야구경기 중단, 취소는 가장 최근에 새롭게 도입된 야구경기 중단, 취소 기준이다. 위 기준에 해당하는 날씨가 발생되면 야구경기는 중단, 취소하게 된다. 이런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중단-취소는 주로 봄철에 발생되며 실제 해당 날씨로 인해 진행 중이던 경기가 중단-취소된 사례가 국내에 있다.

 

 

 

5) 시설문제 /서스펜디드 게임

야구 경기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필수 시설의 고장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이 런 경기는 시설 수리를 진행하기 위해 중단되나 빠른 시간 내에 경기 재개가 불가한 경우 경기는 다음날로 넘어가게 된다.

 

이를 서스펜디드 게임이라 한다. 즉 외부 요소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이를 취소로 넘기지 않다고 시설 수리가 완료된 다음 경기가 중단된 시점의 상황과 동일하게 이어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서스펜디드 게임은 국내의 경우 시설관리가 매우 잘 되는 편으로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국내 야구 경기 역사 중 야간 경기 조명의 문제로 인해 한 차례 서스펜디드 게임이 발생한 기록이 존재한다.

 

 

 

6) 야구 우천 취소 기준

우천 / 강우 / 비

야구는 야외스포츠이다. 대부분이 하늘이 뚫린 넓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 이런 이유로 비가 오는 날이면 비를 맞으면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야구이다. 하지만 섬세한 감각을 이용하며 때론 과격한 신체활동을 하게 되는 야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우천에 노출되게 되면 경기가 엉망이 됨은 물론이며 선수와 관객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일부 야구장은 돔형태로 지붕이 있어 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국내의 경우 단 하나의 돔구장이 존재한다. 해당 돔 구장의 경우 우천으로 인해 다른 야외 경기장의 경기가 취소된 느 한이 있어도 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행하게 된다.

 

또한 비가 온다고 무조건 야구 경기가 중단,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즉 KBO가 정한 기준과 우천 중단-취소 프로세스에 의해 경기장마다 강우량 수준마다 달리 결정되는 것이다.

 

 

우천 취소 기준

 

• 시작 3시간 전 / 10mm 이상 지속
• 시작 1시간 전 / 5mm 이상 지속
• 경기 중 / 5mm 이상 지속
• 그라운드 상태 회복 불가

 

 

판단 주체

• 경기 전 : KBO
• 경기 중 : 심판 + 운영진

 

 

우천 중단-취소 결정 프로세스

1. 경기 전 우천 발생

경기 전 우천이 발생되면 경기의 취소 선언에 대한 판단과 권한은 KBO에 존재한다. KBO는 각 지역의 야구장 운영-관리 주체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기상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 결과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강우량에 따라 즉각적인 취소 혹은 판단 보류를 결정하게 된다.

 

만일 3시간 전 판단 보류를 선택하였다면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다음 결정을 선택하게 된다. 이는 KBO가 내리는 당일의 야구경기에 대한 최종적인 개최여부 판단이다. 만일 시작시간 1시간 전 기준에 부합한다면 취소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1시간 전 기준에 부합하진 않으나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그라운드 상황에 의한 결과이다. 즉 강우량은 경기 개최가 가능하더라도 야구 경기장 그라운드가 비로 인해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선수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경기 취소를 결정하게 된다.

 

 

 

2. 우천 중단 규정

경기 중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우천은 경기에 많은 여향을 미친다. 이는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부상이 발생할 확률을 매우 높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된다. 하지만 경기 중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5mm 미만의 비는 경기를 중단하거나 취소하는데 영향을 미치진 못한다.

 

다만 5mm을 초과한 비가 지속되거나 누적된 강우량에 의해 경기장 그라운드 상태가 원만하지 않는다면 경기는 중단되게 된다. 경기가 우천에 의해 중단된 상황에서 관심 깊게 보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지연 취소 시간
• 강우콜드 게임 조건

 

 

2.1. 야구 우천 지연 취소 시간

경기 중 경기 중단 조건을 충당하는 강우량이 발생되면 경기는 즉각적인 중단에 들어선다. 그리고 30분의 시간을 두고 경기 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30분 경과한 시점에서 경기를 재개하기 어려운 지속적인 강우량이 발생되고 있다면 해당 경기는 끝이 나게 된다. 이런 결정의 재량은 KBO가 아닌 해당 경기 심판진과 경기 운영진에 존재한다. 

 

 

 

2.2. 강우콜드 게임 조건 / 우천 노게임

• 6회 진입여부

우선 강우콜드 게임이란 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에 대해 무효선언이 아닌 승패 결정 선언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경기를 완료하지 않았음에도 진행 시점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것을 강우콜드 게임이라고 한다.

 

우선 강우콜드 게임 선언이 내려지는 핵심 기준은 6회 진입여부이다. 6회 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이후 경기 종료 선언이 내려진다면 종료 시점 기준 앞선 팀이 승을 챙기게 된다. 만일 6회 진입 전이라면 단순 무효 경기 선언 (우천 노게임)이 내려지게 된다.

 

 

 

# 관중 환불 / 우천 노게임

야구장 관중은 최소 9회까지의 경기 관람을 기대하며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 확인한 야구 경기 중단-취소 규정에 의해 9회 이전에 경기가 종료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지불한 금액에 대한 환불을 생각하게 되는데 환불규정은 강우콜드 기준과 동일하다.

 

즉 6회에 진입한 이후 경기가 종료되었다면 환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짧은 경기이나 하나의 경기를 관람한 것이라 인정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전이라면 관중들은 전액 환불받게 된다. 참고로 9회 이상의 경기 진해잉 발생되는 연장전이 발생했다고 추가적인 관람료-입장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야구 경기 취소 확인 바로가기

KBO 홈페이지

https://thekikistud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