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3일장 절차 / 집에서 사망시 절차 / 사망진단서 발급방법

장례식은 사전적 의미로는 고인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여 장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실질적 의미로 장례식은 고인의 이생에서의 삶을 마무리시켜 드리는 주요한 의식이자 고인과의 현생에서의 이별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장례식

3일장 절차

고인을 떠나 보내는 장례식의 형태는 매우 다양한다. 유교가 지배적 가치로 자리한 조선시대에는 경우에 따라선 3년상을 기본으로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의 장례식의 형태는 대부분 3일장을 기본으로 하여 고인을 떠나 보낸 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3일장은 첫째, 둘째, 셋째 날에 따라 진행하는 절차들이 달라진다. 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날 

• 고인 장례식장 이송
• 사망 진단서 발급
• 장례식장 고인 안치
• 고인 수시
• 빈소 마련
• 영정 사진 및 수의 등 선택
• 화장장 예약
• 부고 발송

첫째 날은 임종일이다. 임종을 맞이한 고인을 장례식장으로 이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례식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대부분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게 되는 데 병원에서 사망 진단서를 발급받아 장례식장으로 고인을 이송하게 된다.

 

만일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임종을 맞이하게 된다면 반드시 112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후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전문 인력에 의해 사망 요인을 조사한 이후 장례식장에 연락하여 고인을 장례씩장으로 이송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병원 또는 파견된 검시관에 의하 사망진단서를 발급해야 하는 데 제출해야 할 곳이 한 곳이 아님에 사망진단서 10부를 한 번에 발급받는 것이 필요하다.

 

 

 

사망진단서 제출처

• 장례식장
• 읍-면-동 사무소 
• 묘지
• 화장장
• 보험회사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후 장례식장안치실에 고인이 안치되게 되는 데 장례식장의 안내에 따라 고인의 가족, 장례지도사가 고인의 옷과 몸을 깨끗이 정돈하는 수시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되게 되는 데 이때 영정사진 또는 영정 사진 파일을 준비하여 장례식장에 제출하고 접객을 위한 용품과 고인의 수의, 관 등을 선택하게 된다.

 

여기까지 이행되어다면 인정에 따라 화장을 진행하는 경우 화장장을 예약하여야 하며 접객을 위한 부고장 및 연락 수단을 마련하여 고인의 부고 사실을 전달하게 된다.

 

 

 

둘째 날

둘째 날은 입관 일이다. 고인을 관에 보내는 날이다. 이로 인해 이번 생에서 고인을 마지막으로 대면하는 기회를 갖는 날이다. 고인의 입관을 위해 수의를 사용하게 되며 장례지도사에 의해 마지막으로 고인을 씻겨 드리고 소독 하하는 단계를 이행하게 되는 날이다.

 

고인을 입관해드리고 나면 다시 내빈들에 대한 접객을 진행하게 된다.

 

 

 

셋째 날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발인일이다. 발인일이란 고인의 장례절차를 마무리하는 날인데 고인이 집 / 장례식 장을 떠나 최종 장지로 떠나는 날을 의미한다.

 

집 / 장례식 장을 떠난 상여는 화장시설을 향하게 되다. 화장시설에 도착하면 화장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이후 화장장의 일정에 따라 화장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화장한 고인을 봉안 용기에 담아 납골당에 안치함으로써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 모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