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규격 - 국제규격 / 골대 규격과 골키퍼 신장-키 (Feat : 페널티킥 거리)

1. 축구장 크기

• 규격
• 국제규격
• 면적 / 평수

축구장의 규격은 허용범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즉 일률적으로 구장의 크기를 정한 것이 아니라 일정 범위의 크기 내에서는 그 규격을 달리하여 설치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적용 중인 것이다.

 

이런 규격은 일반 규격과 국제 규격으로 구분된다. 일반 규격은 프로-아마 축구를 위해 사용되는 규격인 반면 국제 규격은 친선경기, A매치, 월드컵과 같은 경기 진행을 위한 규격이다.

 

국내 경기장의 경우 2002년 월드컵 유치를 통해 적지 않은 국제 규격의 축구경기장을 마련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유지, 관리하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되어 한편으론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1.1. 규격

축구장의 규격은 위와 같이 정의된다. 우선 규격이란 어떠한 시설의 설치 가이드에 해당한다. 즉 정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 축구장은 위의 설치 가이드를 준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축구장 설치 규격의 특징중 하나는 축구장의 가로, 세로 길이는 유동적인 반면 다른 크기는 일률 규격화를 적용한 것이다. 이는 비율적 조정이 아닌 일부 크기에 규격화를 적용한 것이다.

 

길이의 경우 최소 90미터에서 최대 120미터의 길이를 적용할 수 있다. 반면 폭의 경우 최소 45미터에서 최대 90미터의 길이를 적용할 수 있는 데 이 둘은 1대 2 비율로 설치하는 것이 필수이다.

 

 

[참고] F : 페널티킥 거리 / Penalty Kick

페널티킥이란 경기중 페널티 에어리아 내에서 발생된 수비수의 반칙에 대해 공격팀에 주어지는 혜택이다.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 되듯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지면 킥커와 골키퍼는 11미터의 거리를 두고 해당 규정을 진행하게 된다.

 

 

 

페널티킥과 동일하게 진행하는 규정이 연장전 시간까지 완료된 후에 발생되는 승부차기 규정이다. 두 규정은 동일한 형태의 슈팅 기회를 가지지만 차이가 존재한다.

 

• 1회성 공격 / 2회성 공격
• 공격의 지속 / 경기의 마무리

 

경기중 발생된 페널티킥은 2회 성 공격이다. 최초의 킥커가 공을 찬 이후 골이 되지 않고 살아 있는 상황이 연결되면 즉시 2회 성 공격이 연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승부차기는 1회성 공격으로 끝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페널티킥은 경기중 발생되는 하나의 이벤트이다. 즉 페널티킥 이후에서 경기가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승부차기는 경기의 마무리를 위해 진행되는 규정이라는 차이점을 가진다.

 

 

 

1.2. 국제 규격

	일반 규격	국제 규격
가로 / 길이	90 - 120 m	100 - 110 m
세로 / 폭	45 - 90 m	65 - 75 m

위의 테이블 표에서 확인되듯 국제규격은 가로 100 - 110m, 세로 65 - 75m 이다. 국제 규격 또한 일반 축구 경기장 규격과 동일하게 허용범위 설치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보고 있는 월드컵, A매치 등과 같은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 또한 시설마다 각기 다른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경기장으로 이는 경기력과 경기 진행 속도 전반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도 자리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1.3. 면적 / 평수

• 면적 : 7140 제곱미터
• 평수 : 2200평

축구 전용 경기장의 기본 면적과 평수는 위와 같다. 하지만 앞서 확인한 바와 같이 허용 범위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반드시 해당 기준만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즉 경기장에 따라선 위의 기준 전후의 면적과 평수를 가진 경기장이 존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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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축구 골대 규격 / 국제 규격

• 높이 : 2.44 m
• 너비 : 7.32 m

축구 골대의 규격은 위와 같다. 이는 미니 경기 혹은 풋살 경기용이 아닌 프로, 아마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용 골대의 경우 동일한 규격이 적용된다.

 

위 규격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해보면 재밌는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는 데 첫 번째가 골키퍼의 키이다. 골키퍼는 넓은 골대 골 허용 범위를 커버하기 위해 비교적 큰 키의 신체 조건이 요구되는 포지션이다.

 

일반 사람의 경우 180cm이면 국내 기준 작은 키가 아니나 골키퍼 중에선 비교적 작은 키에 해당한다고 한다. 하지만 키만이 골키퍼가 갖춰야 할 덕목, 요구사항은 아니다. 빠른 반사신경과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능력 등이 요구되는 포지션이다.

 

 

[참고] 2.1. 골키퍼 키

• 이운재 : 182
• 김병지 : 184 
• 김승규 : 187
• 조현우 : 189
• Jan Oblak / 얀 오블라크 : 188
• Ederson / 에데르 송 / 188
• Manuel Neuer / 마누엘 노이어 / 193
• Edouard Mendy / 에두아르 멘디 : 194
• Giianluigi Donnarumma /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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